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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ng Cancer
(폐암)

전 세계적으로 폐암 발생 환자는 2015년 JAMA Oncology 보고에서 180만 명, 폐암 사망자는 160만 명으로 추정되어 세계적으로 폐암은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이며, 가장 높은 사망률을 나타내는 암으로 보고되었다. 우리나라 발표에서도 역시 2017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전체 214,701건의 암이 발생했는데, 그 중 폐암은 남녀를 합쳐서 24,267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4위(11.3%)를 차지하였으며, 사망률에 있어서는 폐암은 1순위로 나타났다.

폐암이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하며, 폐 자체에서 발생한 원발성 폐암과 다른 장기에서 생긴 암이 폐로 전이되어 나타난 암으로 구분한다. 원발성 폐암은 크기와 형태 등 병리조직학적 기준에 따라 비소세포(非小細胞)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과 소세포(小細胞)폐암(small cell lung cancer)으로 구분하고, 폐암 가운데 80~85%는 비소세포폐암(NSCLC)을 가장 많은 폐암으로 나타난다.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선암(샘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뉘고, 소세포폐암(SCLC)은 전반적으로 악성도가 높아서, 발견 당시에 이미 림프관 또는 혈관을 통하여 다른 장기나 반대편 폐, 종격동 등으로 전이되어 있어 높은 사망률을 보고하고 있다.

과거 폐암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던 흡연은 한국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발암물질의 잠복기, 인구 고령화, 산업화에 의한 환경오염의 증가로 인하여 폐암 유병률은 향후 20여년동안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을 포함한 선진국의 주요 폐암 조직형 분포는 역사적으로 공통된 변화 양상을 보이는데 편평상피암의 지속적인 감소와 선암의 꾸준한 상승이 특징이다. 폐암은 다른 암에 비해 예후가 좋지 않아 연령 표준화 5년 생존율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모두에서 10∼20% 정도에 불과하여 췌장암 다음으로 불량한 예후를 보이는 것을 보고된다.

KCT 국내 폐암의 임상연구현황을 살펴보기 위하여 KMbase (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에서 폐암의 대표적인 NSCLC를 포함하여 Lung neoplasms, Lung carcinoma 등의 MeSH 포함한 검색어와 임상연구논문으로 제한하여 국내 국외 논문을 조사하였다. 국내발표 77편, 국외발표 109편으로 총 204편이 검색되었으며, 이중 동물실험, vitro 연구 등을 제외한 94편, 35,561명이 분석대상 포함되었으며, 질병특성별, 연구설계별, 연구대상 특성, 샘플크기, 중재방법, 연구환경, 총 수행된 연구기간, 유효성 결과, 연구비지원 유무 및 근거수준 평가 등이 KCT에 포함되었다.

KCT Issue Paper@Chemotherapy for Lung Cancer.pdf

Lung Cancer (폐암)

Lung Cancer
(폐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