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BASE

Comparison between Hemodialysis and Peritoneal Dialysis on Survival Rates
(신대체 요법 : 복막투석 혈액투석 생존율)

한국임상연구 경향요약

말기신부전 환자가 치료에 이용하는 대표적인 신대체 요법에는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 PD), 혈액투석(Hemodialysis: HD), 신장이식(Kidney Transplantation: KT) 등이 있다. 우리나라 신대체 요법의 현황에 따르면 2012년에는 70,211명의 환자가 신대체요법을 받고 있고, 2014년에는 80,674명의 환자가 신대체요법을 받고 있으며 매년 1만여 명의 환자들이 새로 투석치료를 시작하고 있다. 그러나 2014년 복막투석 치료를 받은 환자 수는 전체 신대체 요법을 받는 환자 중에 9%에 불과한 7,423명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상의 결과와 같이 ‘우리나라 신대체 요법의 현황’에 의하면 이식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 환자들이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생활여건과 삶의 질을 고려한 치료의 변화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복막투석에 대한 인식도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

미국신장환자등록시스템(UNITED STATES RENAL DATA SYSTEM: USRDS)의 투석환자 생존율 보고에 의하면 복막투석의 5년 생존율은 2000년에 37.3%에 불과하였으나, 2008년에는 50.3%로 크게 증가하였고, 혈액투석의 경우 34.5%에서 2008년에는 40.2%을 보고하여 복막투석은 혈액투석보다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고 있다. 2015년 USRDS의 Adjusted mortality rates을 투석 유형별로 분석한 보고에서도 인구 1,000명당 혈액투석은 172명, 복막투석은 152명으로 복막투석의 사망률이 더 낮게 보고되었으며, 유럽의 경우 유럽연합 신장환자등록(ERA–EDTA Registry)자료 통계에 의하면 1998년부터 2006년까지 분석결과 복막투석환자가 혈액투석환자에 비해 3년 생존율이 높게 나타남을 보고하였다[adjusted hazard ratio (HRadj) 0.82 (0.75–0.90)].

KCT는 KMbase(한국의학논문데이터베이스) 기반 국내연구자 및 국내 환자들을 대상으로 보고된 복막투석과 혈액투석에 대한 연구경향을 비교 분석해 보고 특히 생존율에 대한 관련 논문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분석대상 논문은 KMbase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한국인의 혈액투석과 복막투석 관련 비교연구 1985년부터 2015년까지 총 110여편을 분석대상으로 하였으며 연구참여대상자는 총 181,324명이었다. 연구대상은 한국인 신생아, 소아청소년, 성인, 노인으로 나누어 분류하였으며 성인이 전체 91%로 가장 많았으며 노인과 소아청소년에 대한 논문이 그 뒤를 이었다. 연구설계별 분석에서는 Non randomized control 논문이 전체 53%를 차지하였고 Cohort Study(20%)가 그 뒤를 차지하였다.

신대체요법(복막투석과 혈액투석의 생존율비교).KCT이슈페이퍼.pdf

Comparison between Hemodialysis and Peritoneal Dialysis on Survival Rates (신대체 요법 : 복막투석 혈액투석 생존율)

Comparison between Hemodialysis and Peritoneal Dialysis on Survival Rates
(신대체 요법 : 복막투석 혈액투석 생존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