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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으로 수술 전 방사선 항암요법을 받은 환자에서 종양 병기와 수술 절제면 종양 침범 여부 예측에 대한 전산화단층촬영 및 자기공명영상의 진단 정확도에 관한 연구
Diagnostic Accuracy of Computed Tomography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Obtained after Neoadjuvant Chemoradiotherapy in Predicting the Local Tumor Stage and Circumferential Resection Margin Status of Rectal Cancer

대한영상의학회지 2014년 70권 2호 p.123 ~ p.132

박지훈(Park Ji-Hoon)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김영훈(Kim Young-Hoon)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상민(Lee Sang-Min) -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윤진(Lee Yoon-Jin)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이경호(Lee Kyung-Ho)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강성범(Kang Sung-Bum)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덕우(Kim Duck-Woo)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외과
김지현(Kim Jee-Hyun)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김재성(Kim Jae-Sung)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이혜승(Lee Hye-Seung)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병리과

Abstract

목적: 수술 전 방사선 항암요법을 받은 직장암 환자에서 국소 종양 병기와 수술 절제면의 종양 침범 여부 평가에 대한 전산화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의 진단 정확도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두 명의 영상의학과 의사가 독립적으로 수술 전 방사선 항암요법을 받은 후 시행된 전산화단층촬영과 자기공명영상을 보고 국소 종양 병기와 수술면의 종양 침범 여부에 대해 판정하였다. 종양과 잠재적 수술 절제면 간의 거리를 영상에서 측정한 후 이를 병리 검사에서 측정한 결과와 비교하고 블랜드-알트만 도표를 이용하여 일치도를 평가하였다.

결과: 총 57명의 환자(평균 나이 59.2세; 여성 24명)가 연구에 포함되었다. T 병기와 N 병기에 대한 CT의 정확도는 영상의학과 의사 1에서 각각 43.9%(95% 신뢰구간, 30.8~57.7%)와 77.2%(64.2~87.3%)였고, MRI에서 63.2% (49.4~75.6%)와 77.2%(64.2~87.3%)였다. 영상의학과 의사 2에서 CT의 정확도는 54.4%(40.7~67.7%)와 77.2%(64.2~87.3%), MRI의 정확도는 68.4%(54.7~80.1%)와 80.7%(68.1~90.0%)였다. 절제면 침범 여부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는 영상의학과 의사 1에서 CT는 83.3%(43.7~97.0%)와 88.2%(76.6~94.5%)였으며, MRI에서는 100%(61.0~100%)와 90.2%(79.0~95.7%)였다. 영상의학과 의사 2에서는 CT는 66.7%(30.0~90.3%)와 88.2%(76.7~94.5%)였으며, MRI에서는 100%(61.0~100%)와 90.2%(79.0~95.7%)였다. 블랜드-알트만 도표를 통해 보았을 때 병리 검사에서 측정한 결과와 두 영상 검사 간의 측정 결과는 큰 차이를 보였다.

결론: 자기공명영상이 전산화단층촬영에 비해 좀 더 높은 진단능을 보이기는 하지만, 수술 전 방사선 항암요법을 받은 직장암 환자에서 전산화단층촬영 및 자기공명영상은 국소 종양 병기와 수술절제면을 평가하는 데 제한적인 진단능을 보였다.

Purpose: To measure the diagnostic accuracy of computed tomography (CT) and magnetic resonance imaging (MRI) obtained after neoadjuvant chemoradiotherapy (CRT) in patients with rectal cancer for a prediction of the local tumor stage and circumferential resection margin (CRM).

Materials and Methods: Two independent radiologists reviewed CT and MRI obtained after neoadjuvant CRT. The accuracy of the local tumor staging and the diagnostic performance for the prediction of CRM involvement were calculated. The agreement between the measurements of the distance to potential CRM on both imaging modalities and the histopathology findings was assessed using Bland-Altman plots.

Results: 57 patients (mean age, 59.2 years; 24 females) were included. The accuracy of T and N staging were 43.9% (95% confidence interval, 30.8-57.7%) and 77.2% (64.2-87.3%) on CT and 63.2% (49.4-75.6%) and 77.2% (64.2-87.3%) on MRI for Observer 1. The accuracy of T and N staging were 54.4% (40.7-67.7%) and 77.2% (64.2-87.3%) on CT and 68.4% (54.7-80.1%) and 80.7% (68.1-90.0%) on MRI for Observer 2.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n CRM involvement were 83.3% (43.7-97.0%) and 88.2% (76.6-94.5%) on CT and 100% (61.0-100%) and 90.2% (79.0-95.7%) on MRI for Observer 1. Sensitivity and specificity on CRM involvement were 66.7% (30.0-90.3%) and 88.2% (76.7-94.5%) on CT and 100% (61.0-100%) and 90.2% (79.0-95.7%) on MRI for Observer 2. Bland-Altman plots showed wide discrepancies between measurements of the distance to CRM on each CT and MRI and those on histopathology findings.

Conclusion: CT and MRI showed limited performance in predicting the local tumor staging and CRM involvement in patients with neoadjuvant CRT although MRI tended to show a better performance than CT

키워드

Rectal Neoplasms, Multidetector Computed Tomography, Magnetic Resonance Imaging, Sensitivity and Specificity, Chemoradiotherapy

KMID : 1103720140700020123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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