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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한국 성인의 전곡류 섭취빈도와 동기부여, 행동강화, 행동가능 요인간의 연관성
Relations of Whole Grain Consumption with Predisposing, Reinforcing, and Enabling Factors among Korean Adults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2014년 20권 2호 p.133 ~ p.148

채다혜(Chae Da-Hae) - 성신여자대학교 교육대학원 영양교육
염진희(Yum Jin-Hee) -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이승민(Lee Seung-Min) - 성신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Abstract

본 연구는 한국인의 전곡류 섭취 증진을 위한 기연구는 한국인의 전곡류 섭취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인구사회적 요인에 따라 동기부여, 행동강화, 행동가능 요인이 어떠한 차이를 보이는지 알아보고, 이러한 요인들이 전곡류 섭취빈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서울 및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같다. 1. 성별에 따른 전곡류 섭취 관련 요인의 비교에서 건강ㆍ영양ㆍ맛ㆍ질감 부정적 신념 항목(P＜0.001),사회적 지지(P＜0.01)가 여성에 비하여 남성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2. 연령에 따른 전곡류 섭취 관련 요인의 비교에서건강ㆍ영양 긍정적 신념의 일부 항목(P＜0.05)과 건강ㆍ영양ㆍ맛ㆍ질감 부정적 신념(P＜0.001)은40∼59세 그룹이 높았고, 조리ㆍ비용ㆍ시간ㆍ선택 어려움 항목 중 ‘전곡류 식품 구매 시 구어려움’(P＜0.05)과 ‘식당 메뉴에서의 구별 어려 움’(P＜0.01) 문항은 20∼39세 그룹이 높게 나타났다. 3. 성별에 따라 전곡류 섭취빈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남성은 건강ㆍ영양ㆍ맛ㆍ질감 부정적 신념(P＜0.05), 사회적 지지(P＜0.01), 접근가능성(P＜0.05)이 전곡류 섭취빈도와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고, 여성은 건강ㆍ영양 긍정적 신념(P＜0.01), 접근가능성(P＜0.001)이 섭취빈도와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다. 4. 연령에 따라 전곡류 섭취빈도에 영향을 미치는요인은 20∼39세 그룹은 건강ㆍ영양 긍정적 신념(P＜0.001), 사회적 지지(P＜0.05)가 전곡류 섭취빈도와 유의한 영향력을 보였고, 40∼59세 그룹은 사회적 지지(P＜0.05), 접근가능성(P＜0.001)이섭취빈도와 유의한 영향력을 나타냈다. 5. 성별에 따라 연령그룹으로 나누어 전곡류 섭취빈 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본 결과, 남성 20세∼39세 그룹은 사회적 지지(P＜0.05)가, 40∼59세 그룹은 건강ㆍ영양ㆍ맛ㆍ질감에 대한 부정적신념(P＜0.05)이, 여성의 경우 20∼39세 그룹에서 건강ㆍ영양에 대한 긍정적 신념(P＜0.01)이, 40∼
59세 그룹은 접근가능성 요인(P＜0.001)에서 유의한 영향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결과가 다양한 전곡류 섭취 관련 동기부여, 행동강화, 행동가능 요인들이 전곡류 섭취와 연관성을 가지는 것을 제시함에 따라, 전곡류 섭취증진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에 PRECEDE-PROCEED Model에 기초한 동기부여 요인, 행동강화 요인, 행동가능 요인 개념을 적용하는 것이 유용하리
라 사료된다. 성별, 연령에 따라 전곡류 섭취와 유의한 연관성을 가지는 요인들의 조합이 다양하므로, 목표 집단의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양한 연령에 대한 같은 맥락의 후속연구와 전곡
류 섭취증진 영양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효과평가 연구 등이 향후 이어질 필요가 있겠다.

This study compared levels of whole grain consumption-related predisposing, reinforcing, and enabling factors according to socio-demographic variables, and examined how these factors are associated with whole grain consumption frequency among Korean adults. A survey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a convenience sample of adult males and females aged 20¡59 years (n=300). The questionnaire included questions on predisposing, reinforcing, and enabling factors in relation to whole grain consumption as well as a brief whole grain food frequency questionnaire. Female subject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level of negative beliefs on healthㆍnutritionㆍtasteㆍtexture while showing a significantly lower level of social support compared to that of males. The age group of 40¡59 years showed a significantly higher social support level than the age group of 20¡39 years. Results from multivariate regression analyses showed that different combinations of predisposing, reinforcing, and enabling variables were significant in predicting whole grain consumption frequency according to sex and age. The study findings can be used for developing specific target-oriented nutrition intervention programs for promotion of whole grain intake among Korean adults.

키워드

whole grain consumption, predisposing factor, enabling factor, reinforcing factor

KMID : 0664320140200020133

원문 및 링크아웃 정보

KIS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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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대상(Popu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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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성별(Gen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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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한국 성인의 전곡류 섭취빈도와 동기부여, 행동강화, 행동가능 요인간의 연관성 Relations of Whole Grain Consumption with Predisposing, Reinforcing, and Enabling Factors among Korean Adults

Abstract

키워드

일부 한국 성인의 전곡류 섭취빈도와 동기부여, 행동강화, 행동가능 요인간의 연관성
Relations of Whole Grain Consumption with Predisposing, Reinforcing, and Enabling Factors among Korean Adults